✦ 폐암 환자 분들이 호소하는 증상 중 흔하지만 힘든 증상이 호흡 곤란입니다.
증상 정도에 따라 호흡 곤란의 원인을 감별하고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폐암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 중 흔하지만 힘든 증상이 호흡 곤란입니다.
호흡 곤란의 원인을 감별하고 빨리 조치가 필요할지를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 악화 시점과 증상의 정도(얼마나 심한지)입니다.
▶ 2-3일 내로 갑자기 악화되었고, 집안에서 화장실에 가기도 어려울 정도의 심한 호흡 곤란은 즉시 응급실로 방문해서 추가 검사가 필요하며, 폐동맥 혈전증, 기흉, 혈흉 또는 심근경색 등의 심각한 원인을 감별해내야 합니다.
▶ 수년 동안 서서히 악화되며, 집안에서 화장실에 가기도 어려울 정도의 심한 호흡 곤란은 기저 폐 기능이 좋지 않거나 폐 섬유화증과 같은 폐 질환이 서서히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정용 산소 발생기가 도움이 될지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수주 이내 악화되며, 집안에서 생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산책은 어려운 정도의 호흡 곤란이 새롭게 생겼다면 흉수, 심낭삼출액, 질병 진행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 폐암 수술 후 발생한 호흡 곤란은 더 악화되지만 않았다면 유산소 운동 등으로 어느정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 만일 항암 치료 후 서서히 호흡 곤란이 생겼다면 최근 체중이 원래 체중의 10% 이상 빠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가 생긴 경우, 특히 기저 폐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라면 호흡근의 감소로 인해 숨이 찬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항암제 주사를 맞는 당일에 호흡 곤란이 있다면 이는 항암제로 인한 과민 반응 일 수 있습니다.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약은 시스플라틴과 도세탁셀이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약제가 모두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나, 위의 두 가지 약제를 투여받는 중에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게는 항암제 투여를 중단하고 과민 반응을 억제하는 약제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다시 천천히 항암제를 투여합니다.
항암제 과민 반응은 <항암제 과민 반응>편에서 자세히 참고해보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