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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 어지럼증이 심해져서 견디기 힘든 경우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의 대처 방안은 아래 내용과 같습니다.

어지럼증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일시적으로 또는 지속적인 어지러운 증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약물 자체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항암제나 진통제가 균형을 잡는 뇌 기능에 영향을 미쳐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약이나 전립선 비대증약도 혈압을 낮추어 어지러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이 심한 경우는 약제의 조절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진통제별 복용법 및 특징에 대한 내용은 <통증 관리(2) 진통제 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 빈혈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 증상 자체를 ‘빈혈’이라고 표현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은데, 빈혈은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 내 혈색소가 부족한 상황을 일컫는 말입니다.

남자는 13g/dL, 여자는 12g/dL 미만인 경우 빈혈로 진단하는데, 항암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항상 혈색소 수치를 확인하기 때문에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개 어지럼증을 일으킬 정도의 심한 빈혈은 7-8g/dL미만으로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어지럼증 외에도 빈혈이 심할 경우 호흡 곤란, 피로감 등이 동반됩니다.

빈혈은 항암제에 의해 생기기도 하고, 철분이나 비타민B12등의 영양소 부족 때문이거나 만성적인 출혈로 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3) 항암제로 인한 구토, 설사 등이 심해서 탈수가 발생되는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증이 생기는 경우에도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응급인 경우가 많으니, 심한 구토, 설사, 발열과 함께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응급실로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신경계의 이상, 특히 뇌 전이가 발생하였을 때 어지럼증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토, 두통, 복시(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것), 팔다리의 마비 증상 등이 같이 발생하였다면 역시 응급 상황이니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어지러움이 있을 경우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항암제와 관련된 경미한 어지럼증이라면 최대한 적응하고 조심하는 것이 대안일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어지러움으로 인해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처 방안

▶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난간을 붙잡고 천천히 움직입니다.


▶ 밤 동안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자주 휴식을 취합니다.


▶ 꼭 필요한 활동 위주로 생활하고, 어지러움이 심할 때는 잠시 활동을 쉽니다.


▶ 집안 일, 운전, 쇼핑 등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 현기증을 피하기 위해 누워 있거나, 앉은 자세에서는 서서히 일어납니다.


▶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어지럼증과 빈혈의 차이

환자들은 어지럼증과 빈혈은 종종 혼동하기도 합니다.

어지럼증 증상 자체를 ‘빈혈’이라고 생각하는데 빈혈은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 내 혈색소(산소의 운반에 관여하는 물질)가 부족한 상황을 일컫는 말입니다.

남자는 13g/dL, 여자는 12g/dL 미만인 경우 빈혈로 진단하는데 어지럼증을 일으킬 정도의 심한 빈혈은 7-8g/dL미만으로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즉, 빈혈에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어지럼증인 것이지요.

빈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혈액학적 부작용-빈혈>편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어지럼증이나 빈혈 증상이 심해져서 견디기 힘든 경우 의료진에게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