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치료 정보수술 치료

수술 전 주의 사항

✦ 수술 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 및 준비 사항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폐암 뿐 아니라 일반적인 암 수술 전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권장합니다.

1)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적어도 2주 이상 금연한다 

2) 치과 검진을 받는다 

3) 예방 접종을 챙겨 맞는다

4)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5)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운동을 꾸준히 한다 

6) 마음을 다스린다

 

1) 2주 이상 금연

흡연은 전신 마취 후 폐렴 등의 호흡기 합병증의 위험을 높입니다. 그러므로 흡연자라고 하더라도 최소 2주는 금연해야 합니다. 이 기회에 금연을 실천하면 더 좋습니다.

2) 치과 검진

2기 이상의 폐암은 일반적으로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게 됩니다. 항암제는 대개 입안의 점막을 손상시키므로 입안이 붓고 헐고 아프게 됩니다. 만약 충치나 치주염이 있다면 항암 치료 중에 더 악화되어 식사도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물론 항암 치료 전에 검진을 받아도 되기는 하지만, 수술 전에 여유가 있다면 미리 받아놓는 것이 더 좋습니다. 수술 후에는 상처가 아물고 몸이 회복되는 데에만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치과 치료까지 받을 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3) 예방 접종

수술을 비롯한 암 치료는 몸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치료 방법입니다. 면역 기능도 약해질 수밖에 없으므로 이에 대해 충분히 대비해 놓아야 합니다. 만약 치료 시기가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독감 유행 시기와 겹친다면 독감 예방 접종은 필수입니다. 65세 이상이라면 폐구균접종이 권장되며, 코로나19 백신 또한 기저 질환자에 준하여 접종을 권합니다. 치료가 시작된 이후에도 맞을 수 있지만, 가능하면 치료 전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균형 잡힌 식사

균형 잡힌 식사는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특정 음식을 수술 전에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5개 식품군 (곡류, 채소, 어육류 및 난류/콩류, 우유 및 유제품, 유지 및 당류)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전 식이 조절 (죽, 미음)은 보통 수술 1-2일전부터 시작하면 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장 폐쇄 위험이 있다면 의료진이 따로 식사에 대한 권고 사항을 전달해줄 것입니다.

 5) 꾸준한 운동

암 수술 전에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되면 심폐 기능 및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암 자체 및 치료로 인한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암 수술 후에도 회복을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한데, 수술 후에 안 하던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더욱 힘들기 때문에 수술 전부터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6) 마음 다스리기

암 수술은 신체는 물론 마음에도 많은 충격을 주는 사건입니다. 체력을 단련하듯 마음도 단련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혼자서만 이겨내려 하지 말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대화를 하게 되면 한결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불안이나 우울감이 심하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명상이나 독서, 글쓰기 등 다른 여러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삶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