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암제로 인한 점막 손상, 혈소판 감소, 기타 출혈 위험을 높이는 약제 복용 등이 코피나 잇몸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코피
폐암 환자가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코피가 나는 것은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
보통 양이 많지는 않고 몇 분이 지나면 멎습니다. 혈소판 감소증이나 응고 장애와 같은 심각한 내과적 이상이 원인이 되어 코피가 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항암제로 인해 지혈 기능을 하는 혈소판이 감소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면 잘 멎지 않기 때문에 혈소판 수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종종 혈소판 기능을 떨어뜨리는 약제(아스피린, 플라빅스 등)나 항응고제(헤파린, 와파린, 자렐토, 릭시아나 등)가 원인이 되어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출혈 증상은 코피이지만, 아래와 같이 신체 여러 부위에서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혈 부위별 증상
▶ 피부: 핀으로 찌른 것처럼 작고 붉은 발진이 피부에 퍼져 있으며, 팔과 다리에 주로 나타납니다. 멍이 쉽게 생깁니다.
▶ 눈: 눈의 흰동자에 충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입과 코: 코피, 입 안의 피가 고인 물집, 잇몸 출혈, 구강 궤양의 출혈이 있을 수 있고, 침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 소화기계: 구토물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혈변, 검은 색의 붉은 변을 볼 수 있습니다.
▶ 비뇨 · 생식기계: 혈뇨,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타는듯한 느낌, 소변 횟수의 증가, 질 출혈 등이 있습니다.
대처 방안
▶ 움직일 때 부딪치지 않도록 하고,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과격한 운동은 피합니다.
▶ 다림질이나 요리를 할 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하고 칼, 가위, 바늘을 사용 할 때 베이거나 찔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물건을 들 때 너무 고개를 숙이거나 코를 세게 풀지 말아야 합니다.
▶ 양치질은 매우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면도할 때는 전기 면도기를 사용합니다.
▶ 만약 출혈이 있으면 앉거나 누워 안정을 취합니다.
▶ 베인 상처나 코피와 같은 출혈이 있는 경우 최소한 10~15분 동안 압박하여 지혈합니다.
▶ 출혈 부위에 5~10분 정도 얼음주머니를 대주면 출혈이 멈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 항혈소판제,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지속 여부에 대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