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설사를 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평소 배변 횟수에 비해 4-6회 이상 물변으로 대변을 보는 경우, 발열이 동반된 경우,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복통이 심한 경우에는 탈수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이 크므로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일부 항암제로 인해 장 점막이 영향을 받으면 수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설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리노테칸 투여 시에는 24시간 이내에는 설사와 함께 복통, 눈물, 콧물, 땀이나 침 분비 증가 등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3~4일 뒤에 설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항암제로 인해 설사가 심한 경우 지사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를 복용하거나 정맥을 통한 수액 공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가 되지 않으면 허약감, 체중 감소, 항문 주위의 염증, 영양 부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항암제에 의한 설사는 일시적이며 항암 치료가 끝난 후에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일반적으로 설사는 항암제 복용을 중단하거나 지사제 복용으로 조절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의로 항암제를 복용하지 않거나 용량을 줄여서는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