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부위 암으로 인해 뼈로 전이된 경우에는 통증, 골절, 척추압박증후군, 고칼슘혈증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 뼈 전이 치료법과 뼈 전이로 인한 척추압박증후군의 주의할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뼈 전이란?
뼈에는 바로 암이 생기는 원발성 뼈암도 있지만, 다른 부위 (대장, 폐 등)에서 생긴 암 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따라 뼈로 퍼지는 경우인 뼈전이 (전이성 뼈암)가 더 많습니다. 주로 많이 전이되는 뼈는 척추, 골반, 다리입니다.
뼈 전이는 암 진단 검사 과정에서 암이 퍼진 정도를 알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단순 방사선(X-ray) 또는 뼈 스캔 검사로 확인하며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기 공명 영상 검사(MRI) 혹은 전산화 단층 촬영(CT),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술(PET)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증상
- 통증: 가장 흔한 증상으로 처음에는 체중이나 힘이 실릴 때 통증이 발생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거나 밤에 아무 자극 없이도 나타납니다.
- 골절: 뼈가 약해져 팔, 다리, 척추뼈에 흔히 골절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통증이 심해집니다.
- 신경 압박: 부러진 뼈가 주위 혈관이나 신경을 누르거나 상하게 하면 저림이나 마비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척추가 눌리면 다리가 붓거나 배뇨, 배변 장애, 운동 장애가 나타납니다. (아래_척수압박증후군 참조)
- 고칼슘혈증: 뼈가 상하면서 뼈에 있던 칼슘이 빠져나와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집니다. 고칼슘혈증이 되면 오심, 식욕 부진, 피로 증상이 나타나고 소변으로 칼슘이 배출되면서 수분도 같이 배출되어 갈증, 탈수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신경 기능도 떨어져 변비, 졸음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의식 저하도 동반됩니다.
치료
1) 수술 치료
수술 치료는 신경이나 혈관이 눌린 것을 조절하고, 즉각적으로 부러지거나 약화된 뼈를 강화시키기 위해 시행합니다. 즉, 전이된 암을 절제하여 통증, 신경 압박을 줄여주며, 대치물을 이용하여 뼈를 재건하고 강하게 함으로써 일상 생활을 가능하도록 합니다.
2)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종양 세포를 파괴하여 뼈 전이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종양이 줄어들면 이차적인 신경통이 줄어들고, 염증 세포 및 염증 물질도 줄어 통증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에는 다양한 치료 방법 (선형가속기, 세기 조절 치료, 사이버 나이프, 정위 방사선 치료 등)이 있으며, 뼈 전이가 일어난 위치나 주변 주요 장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3) 항암 요법
항암제는 종양의 크기와 성장을 저해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하지만, 뼈 전이만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기 보다는 뼈 전이를 포함한 전신에 퍼져 있는 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4) 골흡수 억제제
때로는 골흡수 억제제를 사용하여 뼈를 녹이는 세포를 억제시켜 뼈 전이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키고 골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골흡수 억제제는 턱뼈 괴사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투약 전 치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5) 재활 치료
전이 부위를 보호하고 통증을 줄이며 생활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재활 치료를 합니다. 운동 처방은 주로 근력과 지구력 운동으로 이루어지며, 뼈 전이가 있는 부위에 부하를 최소화하는 수중 운동, 실내 자전거, 등척성 운동 등을 시행합니다.
<뼈 전이 시 금지 운동>
- 점프, 착지 등 동작이 많은 운동은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낙상의 위험이 있는 등산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웨이트 트레이닝 (무게를 드는 운동)은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진통제 치료
통증 조절을 위하여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절되지 않는 통증은 전신 수행 능력을 떨어뜨리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참지 말고 진통제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뼈 전이로 인한 척수 압박 증후군이란?
암이 직접 척수를 침범하거나 또는 척수를 누르는 경우를 말하며, 암 환자의 10-15%에서 발생합니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일 내에 운동, 감각 또는 자율 신경 기능 상실이 일어나며, 하지 마비나 배변 및 배뇨 장애가 나타나 환자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증상
척수압박증후군의 예후는 증상 발생 시 얼마나 걸을 수 있는지가 치료 후 상태를 예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인자입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병원에 응급으로 방문해야 하는 증상>
-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움직이기 힘들 때, 혹은 무겁다고 느낄때
- 마비증상이 있을 때
- 소변이나 대변을 자주 보거나 혹은 소변 보는 것이 힘들 때
- 새로 생기거나 점점 악화되는 등 부위 통증
- 새로 발생한 다리의 저린 감각
- 체중이 실릴 때 발생하는 하지 통증
- 보행이 어려울 정도의 심한 하지, 골반 통증
- 가벼운 일상 생활에서도 호전되지 않는 상지 통증
<영상 자료 - 출처: 유튜브 서울 아산병원>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6&v=LA9GCSevevs&feature=emb_logo
<영상 자료 - 출처: 유튜브 서울 아산병원>
https://www.youtube.com/watch?v=be8woowUkaQ&feature=emb_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