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치료 후에 재발 혹은 전이가 되면 병기는 4기가 됩니다. 재발/전이에 대한 의미와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재발/전이의 의미
1) 재발
암 재발이란, 수술이나 항암 치료 등 완치 목적으로 치료가 된 뒤에 다시 암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2) 전이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옮아가서 암이 재발되었다면 이는 '전이'라고 말합니다. 즉, 폐암 세포가 혈관을 타고 뇌 혹은 뼈로 옮아가서 그 곳에 정착하여 자라난다면 '폐암의 뇌 전이', '폐암의 뼈 전이'라고 하며 병기는 4기로 바뀌게 됩니다. 폐암이 흔하게 전이되는 부위는 뇌, 뼈, 간, 늑막 장기입니다.
만약 처음 진단 받은 암이 1, 2, 3기였다 하더라도 재발이 되면 그 시점부터 4기암과 동일하게 치료를 합니다. 전이암, 재발암, 4기암 모두 비슷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재발/전이의 치료
폐암은 병기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 후에도 재발/전이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 5 년 동안은 3-6개월 간격으로 흉부 CT를 찍어 재발/전이 여부를 확인합니다.
폐암의 재발은 국소 재발과 전신 재발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국소 재발은 수술 부위 내 가슴 안 임파선 또는 국소적인 폐 재발, 뇌의 국소 재발(3개 이하), 뼈를 비롯 다른 장기에 국소 재발이 된 것으로, 이 경우에는 수술, 방사선 등의 국소 치료 방법으로 치료 해 볼 수 있습니다.
전신 재발은 다발성 재발로 여러 장기들로 암 전이가 된 상태를 뜻합니다. 만일, 전신 재발인 경우에는 4기 폐암에 준해서 항암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때 치료의 목표 또한 완치보다는 암이 더 진행하는 것을 억제하고 증상을 조절이 목표인 완화 치료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전신 재발의 경우에는 처음 4기로 진단 받은 환자와 마찬가지로 표적 유전자 유무에 따라 항암제를 결정하게 됩니다.
표적 유전자가 있는 경우에는 표적 항암제로 치료하게 되고, 만일 표적 유전자가 없다면 일반 항암제(세포 독성 항암제) 단독 또는 일반 항암제와 면역 항암제 병용 치료 또는 면역 항암제 단독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