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식생활 관리치료 후 영양 관리

치료가 끝난 후의 식생활 및 생활 습관

[전문가 코멘트]

서울아산병원

★ 건강유지ㅣ예방식ㅣ영양균형★

암 치료가 모두 끝난 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식사와 운동과 같은 기본 건강 관리가 중요해요. 각종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특히,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게 좋아요.

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가공육을 되도록 피하고 반드시 금연이 필요해요.

1. 편식하지 말고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합니다.

영양의 균형이 깨지면 여러 가지 형태로 몸에 지장이 나타나고 나아가서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균형 잡히고 종류가 다양한 식생활을 하도록 노력합니다.

 

2. 녹황색 채소와 과일 및 전곡물 등 섬유질을 섭취합니다.

하루에 최소한 6 접시의 과일, 채소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이 풍부하며, 비타민은 인간의 몸에 있어서 윤활유와 같습니다. 비타민 A는 시각, 성장, 세포분열 및 증식, 생식 그리고 면역 체계의 보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제품, 간, 시금치, 토마토, 호박, 당근 등에 풍부합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제 역할, 신경 전달 물질 합성, 철의 흡수, 면역기능, 상처 회복 등에 관여하며 풋고추, 고추 잎, 피망, 케일, 양배추, 시금치, 키위, 오렌지, 딸기, 토마토 등에 풍부합니다.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작용하며 식물성 기름(대두유, 옥수수유 등)에 풍부합니다.

가능한 다양한 색상의 채소, 과일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3.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과식하지 말고 지방을 적게 먹습니다.

4. 너무 짜고 매운 음식과 너무 뜨거운 음식은 피합니다.
과다한 소금 섭취가 각종 질병과 관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젓갈, 장아찌, 찌개 등 염분이 많은 식품은 섭취량을 줄이고, 요리를 할 때에도 되도록 짜지 않게 하고 너무 뜨거운 음식은 식혀서 먹도록 합니다.


5.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이나 고기는 피합니다.
탄 부분에 포함된 발암물질은 조리온도가 높고, 조리시간이 길수록 양이 늘어나며, 특히 고기나 생선, 채소 등을 직접 불에 굽거나 프라이팬에서 굽다가 태울 때 많이 생겨납니다. 녹말이나 당 등 탄수화물이 탄 것에도 세균의 변이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탄 부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은 피합니다.
곰팡이라고 해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해로운 것은 땅콩 등의 견과류와 옥수수에 생기는 곰팡이로, 이들은 강한 발암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7. 술은 과음하거나 자주 마시지 않습니다.
과도한 알코올의 섭취는 특정 부위와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며 미량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하루 1-2잔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8. 비소 함유된 음용수 섭취는 제한합니다.

비소는 폐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비소가 체내 들어왔을 때 유전자독성을 가지며, 돌연변이 세포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비소는 바위/토양에 주로 존재하므로, 정제되지 않거나 안전하지 않은 물 섭취는 하지 않습니다.

 

9. 고용량의 베타카로틴 보충제(흡연자 또는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섭취를 제한합니다.

현재 흡연 중 이거나, 흡연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 고용량의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섭취하는 경우, 폐암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베타카로틴의 경우 폐암을 예방할 가능성이 있지만, 고용량의 보충제로 섭취하는 경우 흡연으로 인한 유전자의 변화를 촉진시켜 폐암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섭취 방법: 베타카로틴 영양소 섭취를 위해 자연 식품에 존재하는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식사 섭취량이 부족한 환자더라도, 보충제 형태로 하루 20mg이상의 고용량의 베타카로틴 섭취는 흡연 중이거나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제한합니다.

▶︎ 고용량 베타카로틴 보충제 기준 양: 20mg/하루, 베타카로틴 형태 (레티놀 형태로서 25,000IU/하루)

치료 후 식이요약!!